안녕하세요 오늘은 뉴스에 자주언급되는 말인 레임덕
오늘은 레임덕 뜻, 지지율, 이유, 사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임덕이란
레임덕이란 영어로 lame duck으로 lame 절뚝거리는, duck 오리의 합성어 입니다.
대통령이나 지도자, 공직자들이 임기 만료가 다가왔을 때 통치력, 장악력이 떨어진 것을 뜻합니다.
마치 뒤뚱거리는 오리처럼 일관성 없이 흔들린다는 의미죠
대통령 및 고위 공직자들 임기말에 권위나 명령이 제대로 듣지 않아 국정 수행에 차질이 생기는 현상으로 일컫어 주로 뉴스에 쓰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곧 임기만료되어 갈사람들이니 듣는둥 마는둥 하고 새롭고 떠오르는 권력을 따르려고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로는 권력누수현상이라고도 하는데, 레임덕이라는 어려운 말 보다는 쉬운 '권력누수현상'을 쓰자는 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특히 많이 쓰이는데 남북전쟁 때 최초로 쓰이기 시작해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해 새로운 대통령이 취임할때까지의 기간 약 3개월간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기도 합니다.
레임덕의 유래
레임덕의 유래는 18세기 증권시장에서 빚을 갚지 못해 채무불이행 상태로 제명된 증권 거래인을 뜻하는 말이었습니다.
당시 영국은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황소에 비유하고, 급락을 곰에 비유하는 등 동물에 현재 현상을 많이 비유했습니다.
그 때 빚을 갚지 못해 주식시장을 떠나는 증권거래인(주식실패자) 뒷모습이 뒤뚱거리는 오리같다고하여 레임덕이라고 이름이 붙였습니다. 슬픈 유래가 있는 단어입니다.
이 말이 정치계로 쓰이면서 지금과 같이 널리 활용되고 있는 것이지요.
레임덕보다 더 심각한 권력누수현상으로 ‘죽은 오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데드 덕'(Dead Duck)이 있습니다
이는 완전히 정치 생명이 끝난 사람을 의미합니다.
레임덕 지지율
레이덤이라고 불리는 지지율은 얼마정도가 될까요?
통계학자들은 지지율이 30%이하로 떨어졌을 때를 레임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30%정도를 최소한의 국정운영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