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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배우는 연애

완벽한 유혹자 - 당신은 리더인가? 유혹하지 못할 여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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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자들은 매력적인 여자를 만나기를 원한다. 어떻게 하면 매력적인 이성을 만날 수 있는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게 만들수 있는지 궁금해한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도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대게 '뭘 그런거까지 공부를 하냐'는 식으로 생각하기 쉽다. 우리 주변에는 '돈이 최고다', '키 크고 얼굴이 잘생기면 장땡이다'라는 말로 일축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그렇게 외모가 뛰어나지도 않은 남자로 보이는데 굉장히 이쁜 여성과 다니는 경우가 종종있다. "금수저 일꺼야"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그중에는 분명 매력 어필을 잘해서 잘 되었을 수도 있을 것이다. 



고맙게도 많은 책에서 배우고 익히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한다. <완벽한 유혹자> 이 책도 마찬가지다. 저자도 연애에 서툰 사람이였는데 책을 읽고 전문가의 도움으로 연애고수가 되었다. 백퍼센트 흡수하여 우리가 그렇게 되기는 어렵겠지만 어느정도 알고 써먹는다면 분명 연애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그게 내가 이 글을 쓰는 이유이다. (나도 연애를 잘못한다)


착한 남자 전략은 안된다

보통 남자들은 마음에 드는 여성과 대화를 나눌경우 '착한남자전략'을 사용한다고 한다. 저자는 이는 어렸을 적 교육때문인데 예를들어 사람간에 싸워서도 안되고 욕을 하거나 침을 뱉는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 것들이다. 예의에 어긋나지만 남자답지는 못해보인다.

 야구선수가 그 아무리 침을 뱉고 욕을한다고 해도 팬들이 줄을 선거 보면 알 수 있다. 저자는 이를 여성적인 윤리관에 사로잡힌 것이라 언급하며 이는 여자를 유혹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착한남자전략'의 결과는 호구남이다. 백사주고 밥사주고 하다가 돈 잃고 결국 까인다.

호세 영수돈두댓으로 유명한 사진. 호세는 본인이 상남자임을 보여준다



쌍팔년도 인기많던 남자들은 다 어디 갔을까? 보통의 아버지들은 자신이 젊은시절 여자들을 잘만나고 다녔더라도 아들에게 전수해주는 경우는 없다. 대부분 처자식을 먹고살리기 위해 힘들기도 하고, 알려줘봐야 쓸데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나의 아버지도 인생조언은 많이 해주시나 여자에 대해 말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단지 결혼언제하냐 정도로만 언급할 뿐이다. 현 시대에는 이성에 관한 책이 많다. 아버지의 역할을 책이 대신해주고 있다. 감사한 일이다.


나는 리더이다

인류가 탄생한지는 몇만년이 지났지만 본능은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어떤 이는 현 인류를 '콘크리트 원시인'이라고 부른다. 과거 인류의 우두머리 수컷들은 모든 암컷을 차지했다. 우리는 우두머리의 수컷의 후계자이다. 승리자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 나는 왜 멍청하고 우둔할까라고 자책할 필요가 없다. 나의 유전자는 항상 리더의 유전자임을 잊지말자

책에서는 앞서 말했듯 저자는 리더가 되길 강조한다. 과거에도 여자들은 리더를 선택했고 현대까지 본능적으로 여자들은 리더를 좋아한다. 리더의 특징은 뭘까? 저자는 1. 좌중을 주도한다 2. 독자적이 견해를 가진다 3.내가 리더이라는 생각을 가진다. 4. 질투심을 보이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드시죠, 하시죠

저자는 '1.좌중을 주도한다'를 언급하면서 부탁을 할 때 "버터 좀 주시겠어요?"라고 말하라고 한다. 보통은 "버터 좀 주실수 있으세요?" 라고 기분상하지 않게끔 말하는데 다른것이다. 아무래도 리더는 자신감이 있고 확실한 주관이 있기에 이를 강조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밥메뉴를 고를때도 "XX는 어떠세요?" 라고 묻기보다는 " XX 드시죠. 이집은 이게 맛있어요" 라고 말하는게 매력을 어필하는 예시일 것 같다.


이뻐서 보는 건데요? 봤는데 어쩌라고 시선처리

매력적인 이성이 있을 때 몰래 쳐다보다가 눈이라도 마주쳤다고 생각해보자. 보통은 안본척 시선을 돌려버리거나 딴청을 피운다. 저자는 당당하게 눈을 마주치라고 한다. 심지어는 관심이 있는 듯 매력적인 눈길을 보내라 말한다. 눈길을 마주친 후 바로 말을 걸으라고 말하는데 저자의 경우 100번 시도에 20번은 성공했다고 고백한다. 썩 좋은 성공률은 아닌 것 같지만 안하는 것 보다는 낫다.

하트시그널 김현우관상의 이정재 등장과 맞먹는다고 한다



내가 여자라고 생각해도 눈이 마주쳤는데 바보같이 눈을 피한다거나 어색한 티가 난다면 남자답지 못하고 소심하게 보일것이라 생각한다. 내눈인데 보는게 어떤가라는 생각으로 보도록 할 것이다. 예전 하트시그널2에도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출연자중 최고 인기남인 김현우가 처음 사람들을 만났을 때 천천히 한명한명 주시한다. 여성 출연자들이 오히려 긴장해하는 재밌는 장면이 나온다. 잘생기고 분위기있는 김현우니까 그럴수있긴 하지만 저자의 말이 틀린말이 아닌거라 할 수 있다.


이름이 뭐에요? 뻔한 질문은 이제 그만

보통 소개팅이나 처음만난 자리에서 쉴새없는 질문공세를 하기 마련이다. "이름이 뭐에요?" "취미가 뭐에요?" "집이 어디에요?"라고 말이다. 저자는 연애의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질문으로 절대 금하라 말한다. 서로 설레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저런 질문을 하는 순간부터 대화가 재미없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결국 감정이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해야 좋은 걸까? 저자는 감정을 불러 일으키는 질문을 하라 말한다 그 예로 다음과 같은 예를 들었다. "어떤 곳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그곳에서는 당신을 아무도 몰라요 어떤것을 해보고 싶으세요?" 아마도 이런 질문을 하는 남자는 없을 것이다. 대화중 말이 막히거나 여행관련 주제가 왔을 때 물어보면 좋을 듯 하다.


뻔한 질문은 이제그만..

저자는 처음보는 여자들에게 다가갈때 말거는 방법을 여러가지 설명해주는데 '직접적인 방식'왠지 우리 문화권에서는 어색해보이고 작업기가 굉장히 다분해보인다. 아래 예를 보자



왠지 모르게 바보같고 이상한 사람이라 느껴질법한 질문이다. 그렇다고 이러한 질문들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하지 않는다. 결국은 저자가 말하듯 뻔한 질문이 아니라 독특하고 궁금증을 일으키는 질문을 하는게 핵심인 것이다. 장난기가 있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듣는사람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 우리나라에서는 간접적인 방식이 좀더 나은 것 같다. 헌팅포차같은 장소보다는 클럽에서 써먹기 더 좋아 보인다. 이것도 부담스럽다면 외형적인 것에 집중하는 방식도 괜찮은 것 같다. 특히 눈에 띄는 악세사리류들은 칭찬하기 쉽다. 이런 것들이 좋은 이유는 여자들은 보통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는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인 것 같다. 슈퍼갈때도 화장을 하는게 여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신경쓴부분을 언급해준다면 남자건 여자건 기분이 좋을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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