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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배우는 연애

완벽한 유혹자 - 여자를 유혹하는 좋은 대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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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한 편에서 여자를 유혹하기 위한 마인드와 질문법에 대해서 저자의 생각을 옮겨적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하면 대화를 매끄럽고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이 책에서 반 이상 분량이 바로 '대화'라는 주제가 차지하고 있다. 아무리 잘 꾸미고 매력적으로 보여도 결국은 대화를 잘해야지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자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남자들은 보통 말하기전에 깊게 생각하지 않고 떠오르는데로 말한다. 그로 인해 소히 '급발진'을 하게되어 여자에게 부담을 주는 것이다. 저자는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심리적으로 꿰뚫으려고 애쓴다고 한다. 자신의 관점을 바꾸고 여자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것인데 예를 들면 이와 같다.

가령 여자가 "혼자 소파에 앉아 있고, 밖에 비가 내리는 걸 좋아해요"라고 말했다고 하자. 이에 어떤 대답을 하면 좋을까? "아 진짜 저도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등등이 있지만 저자는 "네 맞아요 빗방울이 유리에 부딪히고, 담요에 이불을 뒤짚어 쓰고 쇼파에 누우면 천국이죠"라는 식으로 대답한다고 한다.

공감을 하면서도 본인의 감정을 담는 것이다. 거울에 반사하듯 여자의 의견을 나처럼 표현함으로써 감정적 결합을 한다고 한다. 이런 동의와 칭찬으로 유대감이 형성되는 것이다. 여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지 않으면 "나는 그거 별론데" , "맑은 날이 좋아요"라고 대답할수도 있는데 억지로 공감하기 힘들다면 반론은 만남 초반에 자제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저자가 언급한 내용중 놀란부분이 있다. 만약 여자의 정보가 동생들이 2명있고 떨어져 살고, 운동과 여행을 좋아한다고 하자. 이걸 그냥 받아드리지 않고 멀리 떨어져있으니 외로움을 느끼겠구나 운동은 그녀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떤 정보를 주는가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이다. 사실 이건 사람사이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큰 도움이 된다. 진정한 관심을 가져아 누구와 친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주제를 던지자

대화에 주제에는 어떤 것이 좋을까? 돈, 사랑, 인간관계 등등 할 얘기는 많다. 저자는 역시 기분좋은것을 회상할 수 있는 주제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바로 " 올해 경험한 것 중에 가장 좋았던 건 뭔가요?"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주제를 던지고 반응을 주시하고 공감해주는 것이다. 몇가지 예가 다음과 같다.

대화 주제감성을 일으키는 대화 주제

역사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지막 질문이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이 막혀있는데, 풀린다면 어디로 가고 싶으세요?" 같은 질문도 좋다고 생각한다.


다 감성을 건드리는 좋은 질문이다. 질문을 함으로써 정보도 얻을 수있는 장점이 있다. "영화배우가 된다면 어떤 역을 맡고 싶으세요? 그 이유는?" 이런질문은 평소에 생각하기 쉽지도 않다. 생각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만함으로써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킬수 있을 것 같다. 정말 놀랍다.



나쁜 주제는 바꾼다

예전 우연히 커뮤니티사이트에서 본 글이 생각나는데, 일본의 유명한 카사노바가 여자를 유혹할때 하는 질문이 있다고 한다. '요즘 힘든 것이 어떤것이냐' 물어본 후 공감해주고 다독여준다는 말이다. 문화가 달라서인지 모르겠지만 <완벽한 유혹자>의 저자는 곤란한 문제, 비방, 안좋은 기분등이 드는 주제는 피하라 권한다. 저자는 분명 여자가 자신과 있을 때 유쾌하고 좋은 느낌이 든다고 만드는 것을 선호한다.

부정적인 대화는 자제하자. 당황하는 여자의 모습


인상깊었던 문장은 여자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이라고 한다. 남자는 보통 해결책을 제시할려고 한다. 나도 그런 편인데 가급적 자제해야한다. ex) 왜 웃지 않으세요? 기분이 좋지 않으세요? 


미녀는 놀려라

미녀는 항상 칭찬만 듣고 남자들이 어려워하기 때문이 놀려야 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친한 친구를 놀리는 건 쉽지만 아리따운 여성을 앞에두고 놀리기란 왠지 식은땀나는 일이다. 나는 이러한 놀리기를 몸소 체험했는데, 인기가 굉장히 많은 지인은 항상 여자만 보이면 놀려댔다. 잘기억은 나지 않지만 기분나쁘지 않고 재밌게해서 놀림당한 여자도 웃었던 기억이 난다. 처음에는 미친거아니야? 라고 생각했는데 다들 좋아하고 잘되는것을보고 놀랬다. 


하지만 저자의 '놀리기'는 다소 수위가 쎄보인다. 서양여자들은 뭔가 쉽게 놀려도 화내지 않는 관대함이 있는건지도 모르겠다. 몇가지 예로는 다음과 같다. 물론 뚱뚱한 사람에게 뚱뚱하다고 놀리기는 것은 금물이다. 저자는 미인일수록 효과가 좋다고 한다.


누구나 있을 법한 에피소드로 자기 자신을 낮춰라

아무도 모르는 에피소드 공감하기 힘든 에피소드는 난 이사람과 다르고 맞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저자는 작업의 향이 나지 않으면서도 자기자신의 실패담을 말함으로써 감정을 공유하는 방식을 좋아한다. 한 예로 립클루즈를 잃어버린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너무 자주 잃어버려서 일년에 몇십개를 사는데 때로는 립쿨루즈가 발이 달린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거를 두고 "칠칠맞네?", "멍청하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나도요~" 하고 공감한다. 저자는 이로써 감정적 연결이 조성된다고 한다. 역시나 공감이다. 겨울철에 누구나 한개씩은 들고다니는데 말이 끊기거나 할 때 써먹으면 좋을 것 같다. 


역할 놀이

역할 놀이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을 바꿔 얘기를 해자고 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저자는 여자가 돈이 많거나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다 말하면 다음과 같이 말한다고 한다. "우리 결혼해요. 당신의 봉급이면 충분히 먹여살릴 수 있을 거에요. 전 집에서 tv보는것을 좋아해요" 등등으로 마치 남녀 역할이 바뀌는 것처럼 얘기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로는 어떤 자리에서 너무 따닥따닥 붙어있을때 "우리 너무 붙어 있는데, 저 좋다고 만지시면 안돼요"등으로 장난끼있게 얘기하는게 통상적인 남녀의 역할을 바꾸는 좋은 예가 될수 있을 것 같다. 그외에도 다음과 같은 예가 있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보통 여자에게 나이를 물어보면 거의 맞춰보라고 하는데 저자는 일부로 높게 부르라고 한다. 앞서 말한 놀리기와 더불어 나이차이가 나므로 나를 유혹하기는 쉽지않을 것이다라고 하는 것이다. 조금은 기분나빠할 수도 있는데 역시 하트시그널에서 김현우가 이렇게 얘기하여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하트시그널본인의 나이가 많다보니 나이가 비슷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30이라고 던졌는데 오히려 매력상승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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