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대화를 잘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수없이 많은 주제와 멘트들을 알려준다. 그래서인지 실전에서 대화가 오고가는 내용까지 적는다면 책 한권으로도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각각지 방법에 대해 작은 예시와 정의를 알려주는데 몇까지 써먹어볼만한 것들을 적으려고 한다.
이대로만 한다면 완벽한 유혹자가 될수는 있겠지만 하루아침에 자신이 바뀌기는 쉽지가 않을 것이다. 게다가 실전에서 써먹어봐야 이 전략이 나에게 맞는지, 통하는지 알 수 있다. 안된다고 슬퍼하지말고 배우는 기쁨이라 생각하자
Cocky and Funny
건방진 유머전략이라고 불리우는 'cocky and funny'는 자신의 우월성을 보여주면서도 똑똑한 지능을 보여주기에 여자들에게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온다고 한다. 앞서 전편에서 언급한 여자가 부자다 -> 나랑 결혼하자 와 비슷하게 "부자세요? 와 저좀 도와주실수 있으세요? 아니라고요? 아름다우신데 전 돈많은 여자를 찾는중이에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저자가 말한 여러가지 방법들은 어느정도는 연관성이 있다. '돈 많은 여자를 찾는다'는 자격박탈이라고 볼수도 있고, 역할바꿈이라고도 볼수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놀리는데에는 위험성이 따른다고 한다. 저자는 술로 싸대기를 맞거나 여자가 도망가버린 경우가 많다고 한다. 수위를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결혼반지 전략
반지얘기를 하다가 손가락 길이 얘기를 해도 괜찮을듯 하다. 약지가 검지보다 길면 남성적 성향이 강하다는 식으로 말이다. 여자들은 보통 본인 얘기, 심리테스트를 좋아하기에 써먹기 괜찮다.
감정적인 관계는 감정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저자는 여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역시나 감정과 결합된 주제라고 다시한번 강조한다. 지겨운 호구조사는 그만해야한다. 저자는 '사랑이란?',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은 앞으로 올 것인가, 아니면 지나간건가?'과 같은 것이다. 저자가 자주 써먹는 스토리가 있는데 다음과 같다.
다분히 감정적이면서 자신의 따뜻함을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이다. 개를 키운적이 없다면 어린 시절 학교앞에서 병아리를 사다가 키웠던 경험정도는 있을테니 적당히 본인에 맞게 쓰면 좋을 것 같다.
어린 시절 얘기를 하자
앞서 저자는 좋은 감정, 긍정적인 감정을 나눌 수 있는 대화를 하도록 권했다. 그러면서도 어린시절의 얘기를 하라고 말한다. 대체로 어린시절은 아름답고 좋았기 때문이다. "그때가 좋았지" 는 보통 아무런 고민이 없었던 초등학교 때이다. 그때의 기억들은 여자들에게 강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저자는 여자가 어린시절의 감정을 끄집어내서 다시 새롭게 경험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고 한다. 마치 심리치료사와 같은 태도를 취한다고 하는데, 심리치료사들에게 상담받는 여자들이 점점 의사를 좋아하게 되는 원리를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손금보는 기술
동양이나 서양이나 손금은 여자들이 참 좋아할만한 주제이다. 감정을 불러일으키면서 여자의 환상을 자극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저자는 손금을 믿지 않는다고 한다. 그냥 여자가 듣고싶어하는 말을 해준다. 중요한 건 긍정적인 감정을 전달하는 것이라 말한다.
각 선의 의미는 상기와 같다. 어느정도는 다들 알고 있는 얘기겠지만 저자의 해석은 조금 다르다. 3번 생면선의 언급이 대표적이다. 우리는 보통 길면 오래살고 짧으면 빨리 죽는다고 알고 있다. 저자는 수명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는다고 한다. 단지 선이 뚜렷하면 주관이 강하고 인간관계에 많은 에너지를 투자하고, 섬세한 선은 관찰자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본다고 한다.
2번인 두뇌선이 곧고 진하면 지능이 높고 명석한 사고력을 가졌다고 한다. 반대의 경우에는 예민하면서 본능적이라고 말한다. 두뇌선이 길면 논리적, 합리적이며 짧다면 충동적이다. 선이 아래로 쳐진다면 예술가적 타입이고, 평평하면 모든 업종에 잘 맞는다고 한다.
1번인 감정선이 곡선이면 감수성이 풍부하고 직관적이다. 선이 뚜렷하면 자신의 감정생활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감정선이 길면 좋은 연인을 만나기 쉽고 짧으면 연인운이 좋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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